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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모텔가도 아무일 없을거라던 여사친과 자존심대결 5

레벨 Ndndd
2025-01-16 23:53 156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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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누가 언제 고백했는지 등등 시시콜콜한 연애 썰을 들으며 소주를 한잔 두잔 마시니 이야기의 수위가 점점 높아졌습니다.

이친구 와는 이런 이야기를 단 한번도 나눠본적이 없었어요.
당연하게도 너무나 어릴적 기억도 안나는 시절부터 함께 자라오며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뭔가 낯부끄럽기도 하고 남들이 보기엔 예쁘고 길쭉한 커리어우먼이래도 저에겐 회사 동기친구와 크게 다를바 없이 느껴지는 친구이기에 ... 남자끼리는 뭔가 또 그런 이야기가 잘 통하면서도 이친구는 묘하게 그런 주제를 제가 피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그러다 이야기의 수위가 점점 깊어져서 사내에서 나눴던 스킨쉽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때부턴 사내에서 언제 어떻게 어떤 스킨십을 했는지 궁금하고 흥미로워서 계속 물어보게 되었고 여사친은 그때부턴 답변해주는 식의 대화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ㅋㅋㅋㅋㅋㅋ 그럼 비품실에서 지나가다 엉덩이 만지고 가슴 만지고 그런거도 하나 ? 씨씨티비 없어 ? "

사내연애중 은닉스킨십은 제 로망입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저흰 남초회사이기에 ... 제가 특이취향이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 하죠.

"그런건 그냥 지나가면서도 손 뒤로 슥 해서 만지지 ㅋㅋㅋ 그때 전남친이 내 엉덩이 만지고 가면 나도 걔가 내 뒤로 지나가는거 알아서 몰래 엉덩이 뒤로 손 대고 고추 슥 많이함 ㅋㅋㅋㅋ"

고추슥 이 뭔지 몰라서 엥 그게 뭐야 라고 물어보니
그냥 엉덩이를 지나가며 스윽 만지듯 고추도 스윽 만지는 거라더군요.

여기서 전 또 빻은 상상을 하며 궁금해진게 생겼습니다.

"아 그게 고추슥 이구나 ㅋㅋㅋ 근데 전남친은 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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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Cjyircs님의 댓글

레벨 Cjyircs
2025-01-17 00:52
고생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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