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인생 최고 소름인데, 상상해야 무서울듯...
asdfasf3333
2025-01-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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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생쯤에 집에 흰강아지 키웠는데 창고로 쓰는 방 앞에서 허공보면서 짖는거야,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 가족은 항상 그러니깐~ 그냥 익숙해져 있었거든? 그러다 삼촌가족이 해외여행간다고 강아지 맡긴 적 있었는데, 저녁 10시쯤인가? 나 혼자 집에 있었는데 그 두마리가 약속한듯 그 방문 앞에서 짖는거야. 근데 평소랑 다르게 깨갱깨갱 거리기도하고 멍멍거리기도하고... 혼자 집에 있으니까 무서워서 소리질렀거든 ? 뭔데!!!!! 있으면나와봐라!!!!!!! 이런식. 근데 말 끝나자마자 강아지 두마리가 개짖으면서 내쪽으로 달려옴.........ㅅㅂ 그때 소리지르고 울고 뭐가 진짜 내 쪽으로 온건가 싶고, 울면서 엎드려서 가족기다렸었는데 1분이 1시간 같았음....글로 적으니깐 별로 안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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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asdfe3333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