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과 끝까지 간썰 1 > .ssul

처음 남자인 친구의 여사친으로 소개를 받았어. 그냥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얼굴은 그냥 지극히 평범.. 키는 171 정도 여자치고는 큰키였지
다리가 굉장히 날씬했고 잘빠진.. 상체 비만인 친구였어
한날 술자리에서 만나 그냥 아무생각없이 친해지고 번호 교환하고 가끔 안부 묻는 사이였지
나는 총각 그친구는 돌싱.. 애는 다 큰 상태였고.. 난 참고로 38살
애들이 다 큰 관계로 집을 쉽게 비울수 있고 외박도 가능한거 같더라구
그냥 카톡으로 안부나 주고 받고 언제 만나냐, 술한잔하자, 말로만 인사치례 지내기 일쑤 였고
단둘이 한잔 먹으면 한번 먹을수 있겠구나 자신감은 있었는데 그다지 막 끌리지 않았어
가끔 그냥 술한잔 하고 췻기가 올라오면 그냥 톡으로 우리 언제 한번 하자  굶어서 죽겠다
이런 드립까지 칠수 있는 사이가 되었고 그친구도 최근 남자를 안만나서 죽겠다는 소릴 했었다
우린 항상 말로만 그래 언제 만나서 시원하게 한번 빼자 라고 하고
술깨고 다음날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사이였어
사건은 지금부터.. 그친구가 하던일을 쉬게 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더라구
그래서 난 이번엔 말뿐만이 아니고 진짜 한잔 먹자고  얘기가 오갔어
근데 우린 너무 드립도 진하게 치고 해서 내가 반농담식으로 그냥 차라리 방잡고 먹고 하루 자고 가자
했더니 고민 하더니 그렇게 하자 더라구
방을 예약하고 약속장소에서 만났어 차를 태워서  예약된 숙소로 들어갔고
침대에 눕길래 나도 옆에 호다닥 누웠지 일부러 덥다고 바지 벗고 상의만 입고 나란히 누워있는데
얘는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속바지랑 다 입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계속 안덥냐고 벗으라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