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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모텔가도 아무일 없을거라던 여사친과 자존심대결 2

레벨 Ndndd
2025-01-16 23:51 114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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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상 하셨다시피 그친구의 연락이었어요
"와 개맛있겠다 사진 왜케 잘찍음? 요즘 잘지내? "

그냥 흔히 과거 친했던 친구들에게 올법한 익숙한 인사

이친구에게 별다른 감정도 없었기에 가슴이 떨리지도, 신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반가움 그 뿐이었죠

"어 야 되게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잘지내 ? 전에 연애 예쁘게 하는거 같더니 요즘 휑 하네 ? "

전에 이친구가 남자친구와 놀러가는 사진들을 종종 피드에 올렸던걸 지나가며 본적이 있어 안부를 물었습니다.
아직 남자친구가 있다면 괜히 친했던 남사친이라고 그 남자분께 실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 뭐래 헤어진지가 언젠데 ㅋㅋㅋ 아 근데 성인되고 나서 어떻게 우린 술한잔을 안함 ? 애들 다 봤는데 니만 못봤어 날잡고 술좀 마시자 옛날 얘기도 할겸 ! "

뻔하디 뻔한 어릴적 친구와의 술 약속 잡는 멘트들이 오갑니다.

그렇게 이친구와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사실 너무 어릴적부터 서로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자란지라 별다른 감흥도 없이 반갑게 옛날 이야기, 누가 누구랑 때리고 싸우고, 몰래 학교 분리수거함 뒤져서 병 깨고 놀다 걸려 혼나고 그런 이야기들만 하며 술자리는 그냥저냥하게 1차에서 바로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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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qwerty님의 댓글

레벨 qwerty
2025-01-17 00:21
와우~그담엔?ㅋ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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