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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 그녀들 1

레벨 Ndndd
2025-01-16 22:35 26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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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전역한 후 복학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었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는 애매한 시간이라 집에서 시간만 죽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놈을 통해 랜덤채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접속해 보았고 생각보다 시간 떼우기 용으로 재미가 나쁘지 않았다.

대부분이 꼬추들이라 시덥잖은 이야기들만 하고 끝나다가 가끔씩 여자랑 대화할 기회가 생기면 밤새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날 그날 꼴림에 따라 여자들이랑 음담패설을 하기도하고, 지극히 건전한 이야기를 하며 새벽내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녀와 처음 대화를 한 그날은 꼴림지수가 매우 낮은 날이었고, 매우 건전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긴 시간 대화를 하다가 졸음이 몰려와 이제 그만 대화를 종료하려고 서로 작별인사를 하는데 그녀가 갑자기!

(그녀: 이제 종료하기 누르면 끝인가?)
(나: 그치 ㅎㅎ 오늘 대화 재밌었다~)
(그녀: 넌 안아쉬워?)
(나: 아쉽긴하지)
(그녀: 계속 연락할까?)
(나: 카톡 친구하든지 그럼 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카톡 친구가 되었다.

그녀와 카톡 친구가 된 이후로는 랜덤채팅을 더 이상 접속하지 않았다. 아니 할 필요가 없었다. 카톡으로 매일밤 그녀와 밤새 대화를 나눴고, 생각보다 서로 코드가 잘 맞았다. 더 이상 랜덤채팅에서 수 많은 꼬추들 사이에서 여자들을 찾아 해맬 필요가 없었다.

그녀와 매일같이 연락을 주고 받는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는 삼수 끝에 대학을 가게 된 친구놈이 학교 앞에 자취방을 새로 구했다고 하여 친구의 자취방을 방문했다.

밤 9시 정도에 친구와 치킨을 시켜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녀에게 또 카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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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나의빗자루님의 댓글

레벨 나의빗자루
2025-01-16 23:21
빨리다음편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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