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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풀어주던 선배 누나 2

레벨 Ndndd
2025-01-16 16:15 11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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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그러니까 더 떨리고 설레고. 정신은 나갈 거 같고.

나도 인기가 없는 스탈은 아녔지만 군대 가기 전에 여친 안 만든다는 주의라 학교에서는 여자들이랑 철저히 거리 뒀고. 물론 이 학교 한정.

그래서 약간 거리를 두려 하니 선배가 목을 잡아 당기더라.

나는 사실 남자 선배들이 이 선배 노리고 있고 동기들도 마찬가진 거 알아서 누가 보기라도 하면 소문보다는

그 눈초리를 어떻게 감당하나 하는 생각.  그래서 선배 손을 우악스런 힘으로 잡아서 골목 구석으로 들어가 버림.

선배도 자기가 날 잡아당기는 중인데 내가 더 센 힘으로 잡아당겨서 끌어버리니

'흐으응'

하는 소리가 나더라.

우리는 그 좁고 추운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빨아 당겼어. 그동안 이렇게 부드럽고 강력한 흡입을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입술이었어.

아니 그 이후로도 말이야.

그 순간 만큼은 그동안의 관계나, 선후배 관계, 그런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닌 무아지경의 상태가 되어 버렸지.

선배도 너무 흥분에 빠진 상태도 아녔고, 나도 그런 상태는 아녔지만 진짜 하늘을 붕 뜬 기분 이라는게 어떤 건지

느끼게 된 10분이었지.

서로 몸에는 손이 갈 생각도 안 할 정도로. 거대한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으로 서로를 갈구 한지 10분이 훌쩍 지나가 버린 거 같아.

우린 서로 수줍게 눈을 바라보았지. 어색한 침묵과, 기분 좋게 해줘서 고맙다는 신호를 서로 보내고 있었지.

그러곤 선배가 자기 스카프를 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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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나의빗자루님의 댓글

레벨 나의빗자루
2025-01-16 16:16
ㅋㅋㅋㅋㅋㅋ필력굿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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