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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풀어 주는 선배 누나 7

레벨 Ndndd
2025-01-16 16:19 13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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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앞뒤로 움직이며 선배 머리뒤로 묶인 눈 가린 스카프 매듭을 찾았어. 손에 들어온 매듭.

그런데 그때 선배가 신음속에서 나지막히 외쳤어.

'부끄러울거 같아...'

나는 멈칫 하긴했는데. '같아'는 예상이지 확신은 아니니. 그냥 확 풀어버렸어. 그때 마주친 선배의 눈빛은 낯선 남자가 자기 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본듯한 눈. 나는 오히려 그게 더 흥분이 되었고 오히려 강제로 덮친 사람의 마음으로 허리를 움직였지. 얼마 살지 않았지만, 살면서 이렇게 사정을 해버리기 싫고 아까운 시간은 처음이었던듯.

하지만 나의 시간은 에너지를 다해가고 얼른 빨리 사정을 하라는 몸의 신호가 오고 있었어. 그래 또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나는 터질것 같은 성기를 꺼내어 선배의 배에 사정을 해버렸어. 살다가 그렇게 많은 양의 정액이 내 몸에서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나는 선배의 입에 입맞춤을 하며 옆자리로 뻗어 버렸어.

선배도 괜찮았다는 표정과 숨을 고르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우리는 둘다 통학을 하고 있어서 집에 들어가야 했고, 이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아쉬웠지.

선배가 군대 언제 가냐 물어보더라. 순간 온몸에 힘이 한번더 쭈욱 빠지는 느낌.

진짜 그 느낌이 너무 싫었다.

그런데 어쩌겠어. 4월에 나는 군대를 가야만 했고, 이제 남은 시간은 4개월 남짓.

기다려 달라고 해볼까 하다가 사귀지도 않는데 어떻게 기다리겠어 라는 생각.

나는 선배에게 농담으로 기다려 줄것도 아니면서 왜 묻냐고 되물었지. 그러니까 생각해 본다네.

와아. 매번 나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이 사람은 대체 뭐지. 하며 옆으로 돌아보니

너무나 귀여운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는 선배의 눈망울이 있었어. 이런게 사랑인건가.

그래도 내마음에 군대가서 그리워 하느니 차라리 안사귀는게 낫다는 주의. 지금처럼 핸드폰이 되던 떄도 아녔고, 선임따라 공중전화가서 겨우 한통화 눈치보며 하던 시절이었으니. 콜렉트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오는 남자선배들 제일 싫어하던 시절. 신입생 환영회때 한번 봐놓고 왤케 전화오는지 크크.



결국 김이 빠진 나는 한번더 도전을 못하고 귀가 길에 올랐지.

나의 분신은 내 기분에 너무 좌우되는거 같아서 지금도 싫을때가 있지. 자기 주관대로 해줘도 좀 남자다울텐데 말야. 버스 태워주며 서로가 다른 생각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우린 지금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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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나의빗자루님의 댓글

레벨 나의빗자루
2025-01-16 16:19
대박이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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