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모텔가도 아무일 없을거라던 여사친과 자존심대결 11
Ndndd
2025-01-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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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떻게든 저 친구 오기전에 진정을 시켜야 했기에 지난 분기 실적표로 회사 단톡에서 오지게 깨졌던 대화기록을 찾아 되새기며 우울해져있으니 다시 금방 또 작아지더군요.
근데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 샤워하는 물소리가 씻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들리고 또 예상이 간다는걸요.
머리감을때 물이 촤라락 떨어지는 소리, 등이나 배를 닦을때 물이 살을 타고 내려가 떨어지는 소리, 가랑이를 씻을때 공명있게 챱챱 울리는 물소리..
지금 들리는건 챱챱이고 소리가 너무 오래걸립니다.
보통 가랑이는 스쳐지나가듯 한번씩 슥삭슥삭슥삭 하고 지나가는데 마치 공 들여 닦듯 한참을 닦아냅니다.
순간 저친구의 몸을 탐하고 싶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기며 배도 아팠기에 샤워실 바로옆에 불투명 유리로 칸막이 되어있는 변기로 가서 이친구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야 너 뭐 되게 오래씻네 ... 너 나오고 화장실 갈라다가 못참겠어서 그냥 왔다 신경쓰지말고 씻어라"
그랬더니 이친구가 당돌한 농담을 던집니다.
"뭐야 17센치 구경시켜주러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 샤워하는 물소리가 씻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들리고 또 예상이 간다는걸요.
머리감을때 물이 촤라락 떨어지는 소리, 등이나 배를 닦을때 물이 살을 타고 내려가 떨어지는 소리, 가랑이를 씻을때 공명있게 챱챱 울리는 물소리..
지금 들리는건 챱챱이고 소리가 너무 오래걸립니다.
보통 가랑이는 스쳐지나가듯 한번씩 슥삭슥삭슥삭 하고 지나가는데 마치 공 들여 닦듯 한참을 닦아냅니다.
순간 저친구의 몸을 탐하고 싶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기며 배도 아팠기에 샤워실 바로옆에 불투명 유리로 칸막이 되어있는 변기로 가서 이친구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야 너 뭐 되게 오래씻네 ... 너 나오고 화장실 갈라다가 못참겠어서 그냥 왔다 신경쓰지말고 씻어라"
그랬더니 이친구가 당돌한 농담을 던집니다.
"뭐야 17센치 구경시켜주러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목록1
Cjyircs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7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