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모음 2
asdfe3333
2025-01-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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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난 원룸에서 자취를 하는데,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몸이라 이사하기에 편한
7cm정도의 두께의 매트리스에서 잠을 잔다.
꿈 내용은 잠을 자다가 깼는데,
방바닥에서 나랑 똑같이 누군가가 누워서 뒷통수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뒷통수를 인지하자마자 그 누군가는 말을하기 시작했다.
그 놈은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OOO는..... 태어날 때.... 탯줄에.... 목이... 감겨.... 사망했다......"
아주 느리게 이런 말을 하길래
'음? 무슨 말이지?'
라는 의문이 생길 때, 계속 말을 이었다.
"OOO는...1살 때...도로에서........!@#!%!$!...사망했다.."
궁금했지만 꿈속이라 그런지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지도 못했다.
"OOO는...2살..때... 폐렴으로...사망했다..."
"OOO는... 4살 때...2층...옥상에서...머리부터..낙하...사망했다."
"OOO는...#@$!@$!%@#"
그 사람은 계속 내가 어려서부터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말투또한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OOO는 .7살 때@#!$#@!@#사망했다.
OOO는 8살 때 !#!%%!@#% 사망했다."
이러더니 나중에는
"OOO는 #$@!@#!^!^!@##$"
이런 식으로 빨리감기라도 한것 마냥 알아듣지 못할정도로 빨리 말하는게
소름이 쫙 끼치는데, 꿈속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꿈 속에서도 가위를 눌려보라고 그런건지
깨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와중에 그 놈이 말을 끊었고,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나서 다시 말을 시작하는데
"지금..."
이라고 하며 천천히 뒤로 돌아보기 시작했고,
점차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OOO는 전기장판의 합선으로 인한 감전으로 사망했다."
라고 이야기했고,
그 놈이 보여준 얼굴은 엄청난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 나 였다.
주먹으로 한대 쳐 주고 싶단 느낌과
소름끼친다는 느낌이 생겨서인지
그 기묘한 꿈에서 벌떡 일어나게 되었고,
동시에 왼손을
"으아아아악!"
하며 휘둘렀지만, 현실로 돌아왔을 땐 아무도 없는 맨 바닥이였고,
멈추지 못한 주먹은 결국 바닥을 치며 통증만 남았다.
개꿈이라 맘을 진정시키며,
마지막엔 혹시 모르니 전기장판을 확인하며 코드를 뽑고 다시 잠을 잤다.
그렇게 얼마지나서 잊혀질 때 쯤,
주말에 어머니가 계신 집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고 나서
조용히 자연스럽게 담배를 한대 태우러 현관문을 나서려고 할 때 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셨다.
"넌 담배를 끊는다고 한 놈이
도대체 몇 년째 얼마나 피고 있는거냐!!"
그렇게 말씀하셔서 나도
"이제 곧 끊을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2살 때 폐렴에 걸려 죽을 뻔 했던 놈이 계속 담배피우다가는 골로간다"
라는 처음 듣는 이야기를 하셨고,
곧 끊을거란 말을 한 뒤 담배를 피우러 복도 끝 게단으로 가서 피우는 와중에
그때 그 꿈이 다시 생각나 소름이 돋았다.
다 피우고 돌아와 어머님께 다시 물어봤더니
"니 두살때, X-ray 사진을 찍었는데,
폐가 완전 새하얗게 나오더니
의사말로는 폐렴이라고 하더라."
라고 말씀하셔서 또 소름이 돋았고,
내가 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어머니께선 진지하게 들으시다가 하는 말씀이
"개꿈일거여 신경쓰지마.
그냥 옛날에 폐렴 걸렸단 걸 들어서 니가 잊어버렸겠지"
라며 일축시켜 주셨다.
분명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였는데 말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다행히 아무런 일도 생기진 않았지만
그냥 꿈 내용이랑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신게 나에겐 소름끼치기에 끄적여본다.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몸이라 이사하기에 편한
7cm정도의 두께의 매트리스에서 잠을 잔다.
꿈 내용은 잠을 자다가 깼는데,
방바닥에서 나랑 똑같이 누군가가 누워서 뒷통수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뒷통수를 인지하자마자 그 누군가는 말을하기 시작했다.
그 놈은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OOO는..... 태어날 때.... 탯줄에.... 목이... 감겨.... 사망했다......"
아주 느리게 이런 말을 하길래
'음? 무슨 말이지?'
라는 의문이 생길 때, 계속 말을 이었다.
"OOO는...1살 때...도로에서........!@#!%!$!...사망했다.."
궁금했지만 꿈속이라 그런지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지도 못했다.
"OOO는...2살..때... 폐렴으로...사망했다..."
"OOO는... 4살 때...2층...옥상에서...머리부터..낙하...사망했다."
"OOO는...#@$!@$!%@#"
그 사람은 계속 내가 어려서부터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말투또한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OOO는 .7살 때@#!$#@!@#사망했다.
OOO는 8살 때 !#!%%!@#% 사망했다."
이러더니 나중에는
"OOO는 #$@!@#!^!^!@##$"
이런 식으로 빨리감기라도 한것 마냥 알아듣지 못할정도로 빨리 말하는게
소름이 쫙 끼치는데, 꿈속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꿈 속에서도 가위를 눌려보라고 그런건지
깨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와중에 그 놈이 말을 끊었고,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나서 다시 말을 시작하는데
"지금..."
이라고 하며 천천히 뒤로 돌아보기 시작했고,
점차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OOO는 전기장판의 합선으로 인한 감전으로 사망했다."
라고 이야기했고,
그 놈이 보여준 얼굴은 엄청난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 나 였다.
주먹으로 한대 쳐 주고 싶단 느낌과
소름끼친다는 느낌이 생겨서인지
그 기묘한 꿈에서 벌떡 일어나게 되었고,
동시에 왼손을
"으아아아악!"
하며 휘둘렀지만, 현실로 돌아왔을 땐 아무도 없는 맨 바닥이였고,
멈추지 못한 주먹은 결국 바닥을 치며 통증만 남았다.
개꿈이라 맘을 진정시키며,
마지막엔 혹시 모르니 전기장판을 확인하며 코드를 뽑고 다시 잠을 잤다.
그렇게 얼마지나서 잊혀질 때 쯤,
주말에 어머니가 계신 집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고 나서
조용히 자연스럽게 담배를 한대 태우러 현관문을 나서려고 할 때 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셨다.
"넌 담배를 끊는다고 한 놈이
도대체 몇 년째 얼마나 피고 있는거냐!!"
그렇게 말씀하셔서 나도
"이제 곧 끊을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2살 때 폐렴에 걸려 죽을 뻔 했던 놈이 계속 담배피우다가는 골로간다"
라는 처음 듣는 이야기를 하셨고,
곧 끊을거란 말을 한 뒤 담배를 피우러 복도 끝 게단으로 가서 피우는 와중에
그때 그 꿈이 다시 생각나 소름이 돋았다.
다 피우고 돌아와 어머님께 다시 물어봤더니
"니 두살때, X-ray 사진을 찍었는데,
폐가 완전 새하얗게 나오더니
의사말로는 폐렴이라고 하더라."
라고 말씀하셔서 또 소름이 돋았고,
내가 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어머니께선 진지하게 들으시다가 하는 말씀이
"개꿈일거여 신경쓰지마.
그냥 옛날에 폐렴 걸렸단 걸 들어서 니가 잊어버렸겠지"
라며 일축시켜 주셨다.
분명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였는데 말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다행히 아무런 일도 생기진 않았지만
그냥 꿈 내용이랑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신게 나에겐 소름끼치기에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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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히데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