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 3일 출근해본 썰 (스압 주의)
asdfe3333
2025-0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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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 형들
어제 처음으로 썰하나 자게에 풀었는데 반응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더라구?
원래 추게갔으면 좀 더 자극적인거 풀어보려고 했는데 마지널하게 5bb 밖에 못 받아서 그냥 재밌는 경험하나 끄적여 볼까해
내가 갓 전역하고 한 22~23 정도 됬을 때 였던 것 같아 방이동 고시텔 같은 곳에서 가족들이랑 연락끊고 집나와서 살 떄 일이야
하는일은 없고 알바는 하기 싫고 모은 돈은 다 써버려서 밥도 잘 못 챙겨 먹던 시기였지
알바천국 사이트를 뒤적이는데 여성전용바 어쩌고 하는 공고를 보고 건대 근처 가게로 면접을 보러 갔어
갔더니 실장이라는 형이 대충 뭐 좀 물어보다가 출근하라고 하더라고 분명 공고에는 기본급 + 어쩌고 였는데 막상 알고보니
기본급 같은 건 없고 일이 잡혀야지만 TC (Table Charge)랑 팁을 받는 거였어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실장이라는 형도 예전에는 선수였고 생긴 건 약간 민경훈 닮았음 트레이드마크 처럼 항상 부츠컷 청바지를
입고 다녔던 걸로 기억해
아무튼 그렇게 다음날부터 출근을 했어 처음엔 조금 무섭더라 가니까 별의별 남자새끼들이 다 있어
가게가 좀 큰 곳이라 박스가 대여섯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박스는 그냥 팀 같은거야 .. 실장이 6명이면 박스가 6개 인거지
한 박스에 적게는 대여섯명에서
많게는 열댓명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가게에 방은 한 열 몇개 있었고...
손님이 들어오면 지정 실장이 자기 박스애들 먼저 보여주고 그리고 손님이 맘에 드는 애들 없으면
다른 박스에서 쉬고 있는 애들까지 보여주는 시스템이었어
이걸 초이스라고 하는데 진짜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일렬로 쭉 서서 1번 누구에요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해 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오글거리고 개 뻘쭘했어
근데 웃긴게 이 가게는 가게 손님이 없을 떄는 근처 건대 잠실 방이동에 보도를 돌아 보도알지?
스타렉스 타고 다니면서 노래방에서 초이스 보는거야
여기 3일 출근하면서 기억나는 썰이 세개 정도 있는데 한번 얘기 해볼께
<아가씨 테이블 들어간 썰>
보통 아줌마까진 아니더라도 30대 중후반 여자들이 주로 와 근데 진짜 가끔 보도나 가라오케 아가씨들이 손님으로 올 떄가 있어
그럼 보통 선수들 반응이 두개로 나뉘어 절대 안들어갈거라는 부류 -> 보통 경력 좀 있고
거기 안들어가더라도 잘 팔리니까 아쉬운게 없는 형들이야
왜냐면 아가씨 테이블 들어가면 진상도 많고 업계 사람이라 술 뺴거나 열심히 안하면
엄청 갈구거든 진짜 티비에서 보는 여자 일진들 처럼 욕하고
말로 사람 죽이고 눈치 존나 보여 아무튼... 두번째 부류는 나처럼 온지 얼마안된
호린이 들이지 일단 아가씨들 다 20대 초반에 이쁘고 하니까
돈도 벌면서 이쁜여자랑 술도 먹을 수 있으니 개이득이라고 생각하는 부류야
아무튼 이날 다른 박스 실장님 손님으로 아가씨 한 서너명이 왔어
그래서 초이스를 보는데 그 떄 한창 유행하던게 아베크롬비 였거든?
그 중 아가씨 한명이 진짜 아이돌 느낌에 존나 햐얗고 얼굴 개작고 고양이상에
아베크롬비 트레이닝복을 위아래로 입고 있더라고 굳이 누구 닮은 사람 말하자면
약간 BJ 도복순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초이스를 봤는데 내가 딱 봐도 ㅈ뉴비에 노잼러인게 보이니까 초이스는 안됬는데
딱 봐도 기가 존나 쎼더라 진짜 일진누나들한테 끌려간 느낌이랄까
나중에 들어간 형한테 후기 들으니까 술도 존나 먹이고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게 아가씨 테이블도 케바케인게 자기들이 당했으니까
당한거 스트레스 풀러오는 부류도 있지만 자기들도 손님 진상이면
힘들고 짜증나는거 아니까 오히려 매너있게 해주는 부류로 나뉜다고 해
근데 내가 대기실에서 그 당시에 유행하던 쿠키런을 조지고 있었는데
한 선수가 뺀찌 먹고 다시 초이스를 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초이스 보는데
역시 다시봐도 이쁘길래 내가 소개할 때 안녕하세요 몇번 누구누구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했어 원래 뒤에 멘트 절대 안 붙이는데 오글거려서...
한번 앉아 보려고 노력한거지 ㅋㅋㅋ 그랬는데 진짜 그 테이블에 앉게 된거야
그 도복순 파트너는 아니지만 그 옆 다른 아가씨 파트너로...
들어갔더니 무슨 후레자삼배도 아니고 그냥 개 싸구려 윈저를 글라스잔 2/3을 담아서 원샷 하라고 하더라고.. 나 알쓰야 참고로...
와 진짜 못 먹겠어서 어... 이러고 있으니까 오만원 짜리 하나 잔에 감아 주면서 먹으라더라...
안 먹으면 쫒겨날 삘이라 원샷하고 감사합니다 했지
지금 기억나는건 개취해서 무슨 동전가지고 하는 게임하고 옆에 아가씨가
내꺼 좀 쭈물거리고 하다가 뺀찌 먹고 옆에 휴게실에서 쓰러져서 잤음 ㅋㅋㅋ
<장안동 아가씨 이야기>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가게손님 말고 보도도 나갔었어
이 날은 내가 방을 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출근을 늦게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먼저 1차로 우리박스 다른 형들이 보도 초이스를 보고 다 까인거야
그래서 나 포함 우리박스 친구랑 서너명이서 2차로 초이스를 보러 스타렉스타고 노래방으로 갔지...
근데 1차로 초이스 본 형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한명이 존나 이쁘다는거야 ㅎㅎ
시발시발 거리면서 앉고 싶었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감에 차서 스타렉스타고 노래방으로 향했지
갔더니 진짜 1명은 별로인데 한명이 개 이쁘더라고 나이는 어려보이지 않았는데 20대 중후반?
일단 몸매가 개쩔고 얼굴은 약간 박한별? 같은 느낌이야 눈이 엄청크고..
근데 그 누나가 날 초이스 해줘서 기분이 엄청 좋았지 같이 노래 부르고 술 먹고 한 두시간 타임 정도 했던 것 같아
내가 끝날 떄쯤 용기내서 번호 물어보더니 흔쾌히 주더라고.. 가게로 돌아와서 형들이 어땠냐고 막 물어보고 ㅎㅎ
근데 알고보니 나름 단골에 그 누나 아는 박스 실장들도 많더라고...장안동에서 아가씨일 한다고
조금 오래된 기억이라 가라오케 아가씨였는지 안마방 매니저였는지 가물가물하네..
아무튼 연락하면서 그 누나랑 그 다음날부터 바로 사귀고 그 누나네 집에 놀러가서
좋은 시간을 보냈지.. 그 누나가 내가 처음 자본 인조가슴 여자 1호였던 것 같아..
처음 딱 만졌는데 진짜 느낌이 자연산이랑은 다르더라.. 모양도 되게 동그랗고 ㅋㅋㅋ
내 기억에 그 누나는 돈도 잘 벌어서 한 2일 만나면서 내가 돈을 하나도 안 썼었거든...
근데 헤어진 이유가 뭐냐면 우리 가게가 건대랑 붙어있으니까 주말되면
손님 없거나 할때 거짓말하고 우리박스 친한 잘생긴 남자애랑 건대 시민호프가서 헌팅하고 그랬단 말야 ㅋㅋㅋ
일단 걔가 잘생겨서 시민호프에 앉으면 10분 안되서 여자들이 먼저 말걸러 오고 그랬거든 ㅋㅋㅋ
근데 그걸 걸려버린거야 그 누나한테.. 그래서 바로 차임....진짜 바보같은게 내가 어렸을 떄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짓말의 완성도가 너무 낮았나봐... 실장형한테는 얘랑 놀러간다하고
그 누나한테는 아프다고 거짓말 쳤는데 그 누나가 실장한테 나 괜찮냐 아프다던데 라고 연락한거지
<존못 손님 넘기고 인센 받은 얘기>
이게 정확히 출근 몇일 차 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보도를 나갔는데 손님이 혼자 인거야 근데 내가 초이스되서 앉았는데 진상은 아니더라고
근데 술을 엄청 마셨는데 노래방에서 시간이 끝났다고해서 손님 데리고 나왔지 근데 이 존못녀가 2차를 가자는거야
근데 이때 우리가게룰이 손님 데려오면 매출 반띵 해주는 룰이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우리가게 가자하고 양주 비싼거 2병 넣고 ㅋㅋㅋ
선수도 내가 앉기 싫어서 다른애 하나 붙여주고 50 만원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해..
그 당시 나한테는 엄청 큰돈이어서 기분이 엄청 좋았지
내가 정확히 여기를 왜 그만뒀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술 먹는게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
이거 그만두고 비자 신청 대행해주는 알바했었던 걸로 기억해
호빠 3일 출근해보고 느낀 점은 돈을 절대 못 모은다는 거야
마지막 출근 날 같은 박스 형들이 가라오케 가자고 해서 그날 번 돈보다 더 많이 아가씨 끼고
놀았었거든... 그리고 이형들 대기실에서 토토나 온라인 바카라 이런거도 하고
자기들끼리 실제 카드 가지고 훌라나 바둑이 이런거 계속 친다...
그거보고 정신차려서 바로 그만뒀던 것 같아... 답이 없어... 결국 3일 출근해서
한 TC+인센으로 100만원 위닝했는데 가라오케에 돈쓰고 밥먹고 택시타고 다니고해서 맨징러 되버렸다 ㅋㅋㅋ
루징 아닌게 다행인건가..
두서없이 쓰고 오늘은 야한이야기가 거의 없어서 좀 노잼이었을 수도 있는데
일단 썰 자체에 MSG를 넣치 않고 그냥 있었던 팩트만 쓰는거라 재미가 없어도 이해 좀 해줘
(BB 받기 위해 쓰는 세줄 요약)
1. 아가씨 손님 이쁘다 근데 진상
2. 인조가슴은 보기엔 이쁘다 근데 안 말랑
3. 호빠 선수들 인생 답 없음 근데 홀덤충도 답 없음
어제 처음으로 썰하나 자게에 풀었는데 반응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더라구?
원래 추게갔으면 좀 더 자극적인거 풀어보려고 했는데 마지널하게 5bb 밖에 못 받아서 그냥 재밌는 경험하나 끄적여 볼까해
내가 갓 전역하고 한 22~23 정도 됬을 때 였던 것 같아 방이동 고시텔 같은 곳에서 가족들이랑 연락끊고 집나와서 살 떄 일이야
하는일은 없고 알바는 하기 싫고 모은 돈은 다 써버려서 밥도 잘 못 챙겨 먹던 시기였지
알바천국 사이트를 뒤적이는데 여성전용바 어쩌고 하는 공고를 보고 건대 근처 가게로 면접을 보러 갔어
갔더니 실장이라는 형이 대충 뭐 좀 물어보다가 출근하라고 하더라고 분명 공고에는 기본급 + 어쩌고 였는데 막상 알고보니
기본급 같은 건 없고 일이 잡혀야지만 TC (Table Charge)랑 팁을 받는 거였어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실장이라는 형도 예전에는 선수였고 생긴 건 약간 민경훈 닮았음 트레이드마크 처럼 항상 부츠컷 청바지를
입고 다녔던 걸로 기억해
아무튼 그렇게 다음날부터 출근을 했어 처음엔 조금 무섭더라 가니까 별의별 남자새끼들이 다 있어
가게가 좀 큰 곳이라 박스가 대여섯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박스는 그냥 팀 같은거야 .. 실장이 6명이면 박스가 6개 인거지
한 박스에 적게는 대여섯명에서
많게는 열댓명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가게에 방은 한 열 몇개 있었고...
손님이 들어오면 지정 실장이 자기 박스애들 먼저 보여주고 그리고 손님이 맘에 드는 애들 없으면
다른 박스에서 쉬고 있는 애들까지 보여주는 시스템이었어
이걸 초이스라고 하는데 진짜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일렬로 쭉 서서 1번 누구에요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해 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오글거리고 개 뻘쭘했어
근데 웃긴게 이 가게는 가게 손님이 없을 떄는 근처 건대 잠실 방이동에 보도를 돌아 보도알지?
스타렉스 타고 다니면서 노래방에서 초이스 보는거야
여기 3일 출근하면서 기억나는 썰이 세개 정도 있는데 한번 얘기 해볼께
<아가씨 테이블 들어간 썰>
보통 아줌마까진 아니더라도 30대 중후반 여자들이 주로 와 근데 진짜 가끔 보도나 가라오케 아가씨들이 손님으로 올 떄가 있어
그럼 보통 선수들 반응이 두개로 나뉘어 절대 안들어갈거라는 부류 -> 보통 경력 좀 있고
거기 안들어가더라도 잘 팔리니까 아쉬운게 없는 형들이야
왜냐면 아가씨 테이블 들어가면 진상도 많고 업계 사람이라 술 뺴거나 열심히 안하면
엄청 갈구거든 진짜 티비에서 보는 여자 일진들 처럼 욕하고
말로 사람 죽이고 눈치 존나 보여 아무튼... 두번째 부류는 나처럼 온지 얼마안된
호린이 들이지 일단 아가씨들 다 20대 초반에 이쁘고 하니까
돈도 벌면서 이쁜여자랑 술도 먹을 수 있으니 개이득이라고 생각하는 부류야
아무튼 이날 다른 박스 실장님 손님으로 아가씨 한 서너명이 왔어
그래서 초이스를 보는데 그 떄 한창 유행하던게 아베크롬비 였거든?
그 중 아가씨 한명이 진짜 아이돌 느낌에 존나 햐얗고 얼굴 개작고 고양이상에
아베크롬비 트레이닝복을 위아래로 입고 있더라고 굳이 누구 닮은 사람 말하자면
약간 BJ 도복순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초이스를 봤는데 내가 딱 봐도 ㅈ뉴비에 노잼러인게 보이니까 초이스는 안됬는데
딱 봐도 기가 존나 쎼더라 진짜 일진누나들한테 끌려간 느낌이랄까
나중에 들어간 형한테 후기 들으니까 술도 존나 먹이고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게 아가씨 테이블도 케바케인게 자기들이 당했으니까
당한거 스트레스 풀러오는 부류도 있지만 자기들도 손님 진상이면
힘들고 짜증나는거 아니까 오히려 매너있게 해주는 부류로 나뉜다고 해
근데 내가 대기실에서 그 당시에 유행하던 쿠키런을 조지고 있었는데
한 선수가 뺀찌 먹고 다시 초이스를 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초이스 보는데
역시 다시봐도 이쁘길래 내가 소개할 때 안녕하세요 몇번 누구누구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했어 원래 뒤에 멘트 절대 안 붙이는데 오글거려서...
한번 앉아 보려고 노력한거지 ㅋㅋㅋ 그랬는데 진짜 그 테이블에 앉게 된거야
그 도복순 파트너는 아니지만 그 옆 다른 아가씨 파트너로...
들어갔더니 무슨 후레자삼배도 아니고 그냥 개 싸구려 윈저를 글라스잔 2/3을 담아서 원샷 하라고 하더라고.. 나 알쓰야 참고로...
와 진짜 못 먹겠어서 어... 이러고 있으니까 오만원 짜리 하나 잔에 감아 주면서 먹으라더라...
안 먹으면 쫒겨날 삘이라 원샷하고 감사합니다 했지
지금 기억나는건 개취해서 무슨 동전가지고 하는 게임하고 옆에 아가씨가
내꺼 좀 쭈물거리고 하다가 뺀찌 먹고 옆에 휴게실에서 쓰러져서 잤음 ㅋㅋㅋ
<장안동 아가씨 이야기>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가게손님 말고 보도도 나갔었어
이 날은 내가 방을 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출근을 늦게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먼저 1차로 우리박스 다른 형들이 보도 초이스를 보고 다 까인거야
그래서 나 포함 우리박스 친구랑 서너명이서 2차로 초이스를 보러 스타렉스타고 노래방으로 갔지...
근데 1차로 초이스 본 형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한명이 존나 이쁘다는거야 ㅎㅎ
시발시발 거리면서 앉고 싶었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감에 차서 스타렉스타고 노래방으로 향했지
갔더니 진짜 1명은 별로인데 한명이 개 이쁘더라고 나이는 어려보이지 않았는데 20대 중후반?
일단 몸매가 개쩔고 얼굴은 약간 박한별? 같은 느낌이야 눈이 엄청크고..
근데 그 누나가 날 초이스 해줘서 기분이 엄청 좋았지 같이 노래 부르고 술 먹고 한 두시간 타임 정도 했던 것 같아
내가 끝날 떄쯤 용기내서 번호 물어보더니 흔쾌히 주더라고.. 가게로 돌아와서 형들이 어땠냐고 막 물어보고 ㅎㅎ
근데 알고보니 나름 단골에 그 누나 아는 박스 실장들도 많더라고...장안동에서 아가씨일 한다고
조금 오래된 기억이라 가라오케 아가씨였는지 안마방 매니저였는지 가물가물하네..
아무튼 연락하면서 그 누나랑 그 다음날부터 바로 사귀고 그 누나네 집에 놀러가서
좋은 시간을 보냈지.. 그 누나가 내가 처음 자본 인조가슴 여자 1호였던 것 같아..
처음 딱 만졌는데 진짜 느낌이 자연산이랑은 다르더라.. 모양도 되게 동그랗고 ㅋㅋㅋ
내 기억에 그 누나는 돈도 잘 벌어서 한 2일 만나면서 내가 돈을 하나도 안 썼었거든...
근데 헤어진 이유가 뭐냐면 우리 가게가 건대랑 붙어있으니까 주말되면
손님 없거나 할때 거짓말하고 우리박스 친한 잘생긴 남자애랑 건대 시민호프가서 헌팅하고 그랬단 말야 ㅋㅋㅋ
일단 걔가 잘생겨서 시민호프에 앉으면 10분 안되서 여자들이 먼저 말걸러 오고 그랬거든 ㅋㅋㅋ
근데 그걸 걸려버린거야 그 누나한테.. 그래서 바로 차임....진짜 바보같은게 내가 어렸을 떄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짓말의 완성도가 너무 낮았나봐... 실장형한테는 얘랑 놀러간다하고
그 누나한테는 아프다고 거짓말 쳤는데 그 누나가 실장한테 나 괜찮냐 아프다던데 라고 연락한거지
<존못 손님 넘기고 인센 받은 얘기>
이게 정확히 출근 몇일 차 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보도를 나갔는데 손님이 혼자 인거야 근데 내가 초이스되서 앉았는데 진상은 아니더라고
근데 술을 엄청 마셨는데 노래방에서 시간이 끝났다고해서 손님 데리고 나왔지 근데 이 존못녀가 2차를 가자는거야
근데 이때 우리가게룰이 손님 데려오면 매출 반띵 해주는 룰이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우리가게 가자하고 양주 비싼거 2병 넣고 ㅋㅋㅋ
선수도 내가 앉기 싫어서 다른애 하나 붙여주고 50 만원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해..
그 당시 나한테는 엄청 큰돈이어서 기분이 엄청 좋았지
내가 정확히 여기를 왜 그만뒀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술 먹는게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
이거 그만두고 비자 신청 대행해주는 알바했었던 걸로 기억해
호빠 3일 출근해보고 느낀 점은 돈을 절대 못 모은다는 거야
마지막 출근 날 같은 박스 형들이 가라오케 가자고 해서 그날 번 돈보다 더 많이 아가씨 끼고
놀았었거든... 그리고 이형들 대기실에서 토토나 온라인 바카라 이런거도 하고
자기들끼리 실제 카드 가지고 훌라나 바둑이 이런거 계속 친다...
그거보고 정신차려서 바로 그만뒀던 것 같아... 답이 없어... 결국 3일 출근해서
한 TC+인센으로 100만원 위닝했는데 가라오케에 돈쓰고 밥먹고 택시타고 다니고해서 맨징러 되버렸다 ㅋㅋㅋ
루징 아닌게 다행인건가..
두서없이 쓰고 오늘은 야한이야기가 거의 없어서 좀 노잼이었을 수도 있는데
일단 썰 자체에 MSG를 넣치 않고 그냥 있었던 팩트만 쓰는거라 재미가 없어도 이해 좀 해줘
(BB 받기 위해 쓰는 세줄 요약)
1. 아가씨 손님 이쁘다 근데 진상
2. 인조가슴은 보기엔 이쁘다 근데 안 말랑
3. 호빠 선수들 인생 답 없음 근데 홀덤충도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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