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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하다 항공과 여신이랑 사귄썰

레벨 asdfe3333
2025-01-28 16:13 3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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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자게에서 레전드 썰들 읽다가 나도 한번 써보자 하고 써본다



 



30년 인생 재밌는 썰 몇개 있는데 반응 좋으면 추가로 올려볼게



 



 



(스압주의)



 



20대 중반에 전역 후 처음 들어간 회사가 ㅈ소 반도체회사라 평택에서 근무할 때였음



 



아파트 기숙사에서 두세명씩 남자끼리 같이 사는데



 



취미라고는 주말에 다 같이 피시방가서 롤이랑 배그하는게 전부



 



주로 네명이서 스쿼드 배그를 자주했는데



 



그 날은 다들 본가에가서 회사형이랑 둘이 듀오를 돌리고 있었음



 



근데 듀오말고 스쿼드가 하고싶어서 토크온방에서 사람을 구하자고 해서 토크온을 들어감



 



여방장이라는 방제보고 둘이 바로 들어가서



 



우리 2 여방장 1 모르는 남자1 이렇게 네명이서 스쿼드를 함



 



그러다가 그 모르는 남자애 혼자 빨리 뒤지고 우리 셋이서 재밌게 게임을 하는데 여방장 목소리가 진짜 개 좋음



 



 



그냥 그런거 있잖아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까지 상상되는?



 



무조건 이쁠꺼다 라는게 확신이 드는 그런 목소리였음



 



그 당시에는 회사형은 오래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어서 내가 좀 게임 상에서 들이댔지



 



배그 하는 형들은 알겠지만 좋은 총나오거나 보급먹으면 여자애 다주고



 



나도 그렇고 그 형도 나름 배그 좀 잘하던 때라 캐리해서 3명이서 스쿼드 1등 치킨도 먹고 그랬었어



 



셋이서 몇판하다가 우리 이제 가야한다고 토크온 채팅방에 카톡을 달라고 했지



 



그랬더니 흔쾌히 주더라구? 그래서 카톡 받자마자 바로 추가해서 회사형이랑 프사 확인했지



 



역시나 이쁘더라 연예인 누구 닮았다 이건 잘 모르겠지만 굳이 뽑자면



 



약간 문채원? 되게 전형적으로 이쁜 동양 미인 상이었어



 



내 이상형이 마르고 하얗고 여자여자한 여자 좋아하는데 사진보니까 마르고 하얗더라고....



 



그래서 그날부터 카톡 계속 하면서 썸을 타기 시작했지



 



알고보니 한양여대 항공과에 재학중이고 나보다 서너살 어렸던 걸로 기억해



 



몇일 카톡하다가 약속 잡고 주말에 평택에서 한양여대까지



 



내 애마 타고 2시간 가까이 걸려서 갔어



 



참고로 그때가 차 산지 얼마안됬었고 중고로 쉐보레 올뉴말리부 2만탄거



 



대출받아서 사서 어깨뽕이 많이 들어가 있었거든



 



참고로 기만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 헌팅술집가면 역으로 헌팅도 들어오고



 



키도 좀 큰 편에 김인호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



 



20대 중반에 차까지 있었으니 얼마나 자신감에 차있었겠어



 



근데 막상 학교 도착해서 걔가 딱 나오는데 진짜 이때까지 내가 만났던 여자애들 중에 제일 이쁜거야



 



사진이 오히려 실물을 못 따라가는?



 



키도 168정도로 큰편에 진짜 이쁘게 생겼더라고...



 



알고보니 집도 일산에 부자 아파트에 살고 아버지가 어디 임원이시더라 외동딸에..



 



근데 자기는 이쁘지 키크고 몸매 좋지 한양여대 항공과지..



 



내가 확실히 밀린다는 걸 체감하고나니까 약간 어버버되게 되더라고



 



그래서 한양여대 근처 파스타집에서 밥먹는데 존나 얼탔던거 같아 되게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그랬더니 그게 좀 귀여워서 먹혔는지 분위기가 나름 괜찮았어..



 



내가 머리 스타일 바꿔서 자꾸 신경쓰인다고 하니까 자기가 막 만져주고



 



근데 시발 한양여대에서 일산까지 내가 데려다 준다고해서 9시 넘은시간에 데려다 주는데 개 멀더라...



 



근데 막상 집 근처 도착할때 쯤되니까 얘가 집에 바로가기 아쉽다네?



 



근데 나는 이때 든 생각이 뭔가 얘가 너무 이쁘고 잘되고 싶으니까



 



개수작 부리지 말자 다른 남자들이랑 다르다는 걸 보여주자 이딴 마인드였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그럼 뭐 커피라도 마실래? 이랬더니 노래방을 가자더라



 



그래서 일산 근처 노래방 갔는데 시설이 되게 좋더라고



 



아마 수노래방으로 기억해 막 인형도 있고 바닥도 유리바닥이고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발라드 이런거 약간 고음이 안되서 랩만하는 개찐따인데



 



얘는 그런 노래 엄청 좋아한다고 힙합만 듣는다면서 되게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둘이 로꼬 그레이 이런거 계속 부르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키스는 아니고 뽀뽀 정도 했던걸로 기억함..



 



그러고 손잡고 운전하면서 집에 데려다주고 그렇게 사귀게 됬다...



 



(이제부터 19금)



 



그러다가 얘랑 어떻게 하면 한번 할까를 고민하면서 계속 만나다가



 



평택 <-> 일산 왕복 2시간반 매주 주말마다 하려니까 빡센거야



 



원래 만나던 여자들은 다 나한테 매달려서 자기들이 평택 기숙사 버스타고 오고 그랬는데 안하던 짓 하려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쇼부봐야겠다 싶어서 술먹자했지



 



그래서 같이 일산 라페스타 어느 방술집에서 술을 먹는데



 



술먹으면서 키스하고 만지고 그랬더니 소중이가 계속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하니까



 



아랫배가 아플 지경이더라고 그래서 모텔가자고 계속 꼬셨는데



 



자기 집에는 꼭 들어가야 한다고 철벽을 계속 치는거야



그러면서 날 죽이려는 작정인지 키스할때마다 신음소리 내면서 야한얼굴을 계속해 진짜 미치는거지



 



그러다가 결국 진짜 구차할 정도로 꼬셔서 새벽 3시가 넘어서 모텔에 들어갔어



 



내 기억에 다음날 월요일이라 얘도 수업있고 나도 출근이었던 걸로 기억해...



 



근데 나도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새벽 3~4시 까지 술을 먹었던거지



 



그 떄는 얘가 엄청 순수하고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네 집 근처 모텔은 다 가본 모텔 레귤러 더라



 



아무튼 얘랑 그날 처음으로 같이 자는데 얼굴이랑 다르게 애가 엄청 야한거야



 



처음 하는데도 입으로 해주고 심지어 개 잘함... 야동에서 보던 것처럼 스킬이 어마무시하더라 정신을 못 차리겠음



 



심지어 입으로 하면서 야한말을 계속하는데 20대 중반까지 그런 여자는 처음이었어서



 



(맨날 연하만 좋아해서 20살 21살만 만났음) 더 정신을 못차리는 거지



 



본 게임 하면서도 계속 야한말하고...막 자기 맛있냐고...



 



그렇게 정신없이 한번하고 한 시간자고 새벽 여섯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려는데



 



운전하다가 사고날 것 같아서 이사님한테 아프다고 하고 연차씀...



 



아무튼 그렇게 계속 만나다가 나도 왕복 5시간 연애 너무 힘들고 만나다 보니



 



얘가 노는거 너무 좋아하고 주위에 아는 오빠들도 많고



 



자기도 자기 이쁜거 알아서 지 이쁜 친구들끼리 술먹으러 가고 헌팅당하는거 즐기는 애더라



 



뭐 어떤 래퍼가 자기 번호 따려고 했다 이런말을 나한테한 기억도 있고



 



그리고 시발 내가 맨날 가는데 돈도 내가 다내고 모텔비도 매주 나가니 너무 부담되더라 진짜



 



월급 받으면 차 대출금이랑 데이트 비용으로 다 나감



 



그러다가 결국 얘가 어느날 불토에 10시에 잔다고 카톡 틱 오더니



 



그 다음날 두시 넘어서 일어났다고 카톡오길래 걍 손절했다



 



도저히 못 믿겠어서 그 카톡 받고 부들부들 하던거 아직도 기억이남...



 



근데 아쉬운거 얘네 과복 (승무원복임) 입히고 한번 못한게 아직도 천추의 한이다



 



 



(BB 받으려고 세줄요약)



 



1. 배그에서 존예 항공과 만남



2. 순수한척하더니 발랑까진 김치였음



3. 승무원복 입히고 못한게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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