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있는 최악의 노름꾼인생썰(1)
asdfe3333
2025-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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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0년전에 공익할때 후임하나 들어왔었는데 나이가 30이었다..
나보다 6살많고 알고보니 사기전과 3범인데 출소한지 얼마 안됐더라고..
군복무 면제 받을수 있었다고 하는데 판사가 물어봤다더라.
1년6개월 선고때릴건데 너 그거 살고 군대갈래 아니면 2년선고받고 군면제할래.
자유를 갈망하던 소년은 결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출소후 공익으로 왔다고 하더라...
내가 이때 이 얘기듣고 손절쳤어야했는데 후임이기도 했고 맨날 데리고 다니다보니까 정도 들고하더라..
참고로 밥을 존나 많이 사주고 썰푸는 혓바닥이 실력이 좋아서 나도 순간 혹했던것같애..
하루는 내가 마지막 빵에간건 무슨사건땜에 갔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그러더니 하는 얘기가 서울은 잘모르겠는데 경남이나 이런 밑에지방은 모텔하나잡고 바둑이나 세븐오디를 많이 친다고하데..
모텔 큰방 잡으면 거의 다 원탁테이블이 있을정도였다고 하더라..
그런 판떼기들에서 자기는 소위 말하는 마귀였는데 팀으로 3명에서 4명정도있다고 하더라고..
그때 핸드폰가게 사장하나 호구잡아서 빠는 중이었는데 3차전이 열리는날이 되었데.
2차전까지 호구는 이미 1억 가까이 빨렸고 본인,친구,호구 이렇게 셋이서 모텔잡고 게임을 하는데
게임한지 8시간인가 지났나 호구가 갑자기 편의점에 다녀온다고 했데..
호구가 나가자마자 둘은 작전에대해서 복기하고 주의할점등을 서로 대화를했고
그러는 와중에 호구가 들어와서 하는말이 집에 일이있으니 담날 아침에 다시치자고 했다네..
근데 그 담날 아침 그 모텔방에 호구가 칼을 들고 찾아왔데..
알고보니 어제 3차전 열리기전에 호구가 원탁밑에 소형녹음기를 설치했고 본인과 친구의 대화내용이 녹음된걸 듣고 자기가 당했단걸 알아차린거지...
호구는 당연히 돈을 요구를 했고 그 친구라는 놈은 바보같이 칼들고있는호구 앞에서 배째라 시전..
호구가 그 친구 어깨랑 윗가슴에 바로 몇방 쑤셨다고 하더라...(죽진않았다고함)
그 일로 1년6개월 선고받고 나왔는데 썰을 푸는 모습에서 그의 반성은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었다...
이 얘기듣고 손절쳤어야했는데 나도 기회를 잃었던것같다..
그러고 평화로운 공익생활중에 퇴근후에 고기를 사준다고 하길래 기꺼이 삼겹살4인분에 공기밥 네개정도 빨아줬던것같다..
나는 술을 못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름쟁이는 밥은 쥐톨만큼먹고 소주는 하루 세병 네병씩 까던 환자였어..
문제는 항상 몸에 술이 들어가면 노름유전자가 활발해지는지 피시방에 쳐들어가서 세븐오디,바둑이를 쳐댔다..
나는 노름에 노짜도 몰랐고 집에 가고싶었지만 얻어먹은것이 있기에 항상 피시방에서 옆자리를 지켜주며 심부름을 하곤했지...
그때 하던게임이 피망세븐포커,바둑이였는데 항상 환전상에 10만원을 사서 100만원으로 불렸다...
그때 내 기억으로 5조에 현금만원 정도했던것같애. 50조를 사면 10번중에 9번은 500조를 팔았다..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냐면 그당시 고액방엔 짱구방이 항상있었어..
이 사람은 그 짱구방만 노렸다..
팟에 수십돈이 쌓여도 원페어에 구라를 잡아내는등 확실히 노름에는 정말 소질이 있었던것같애..
근데 이 사람이 정말 병신같은 버릇이 하나가 있었는데 섹스는 하지도 못하는 알콜중독 거식증 환자였다..
그런데 항상 게임으로 100정도의 돈이 생기면 룸을가서 여자애들,웨이터에게 팁으로 5만원이상씩 줬던것같애..
아마 내가 뱅크롤 관리만 해줬으면 구라안치고 한달에 1000에서 1500정도는 위닝했을텐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 알아듣게 잘썼나 모르겠다..
각설하고 글이 어렵지 않으면 이런 버릇들로 각종 정신병, 주위 사람들마저 다 떠나가고 뉴스까지 나왔던 얘기를 해줄까한다..
나보다 6살많고 알고보니 사기전과 3범인데 출소한지 얼마 안됐더라고..
군복무 면제 받을수 있었다고 하는데 판사가 물어봤다더라.
1년6개월 선고때릴건데 너 그거 살고 군대갈래 아니면 2년선고받고 군면제할래.
자유를 갈망하던 소년은 결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출소후 공익으로 왔다고 하더라...
내가 이때 이 얘기듣고 손절쳤어야했는데 후임이기도 했고 맨날 데리고 다니다보니까 정도 들고하더라..
참고로 밥을 존나 많이 사주고 썰푸는 혓바닥이 실력이 좋아서 나도 순간 혹했던것같애..
하루는 내가 마지막 빵에간건 무슨사건땜에 갔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그러더니 하는 얘기가 서울은 잘모르겠는데 경남이나 이런 밑에지방은 모텔하나잡고 바둑이나 세븐오디를 많이 친다고하데..
모텔 큰방 잡으면 거의 다 원탁테이블이 있을정도였다고 하더라..
그런 판떼기들에서 자기는 소위 말하는 마귀였는데 팀으로 3명에서 4명정도있다고 하더라고..
그때 핸드폰가게 사장하나 호구잡아서 빠는 중이었는데 3차전이 열리는날이 되었데.
2차전까지 호구는 이미 1억 가까이 빨렸고 본인,친구,호구 이렇게 셋이서 모텔잡고 게임을 하는데
게임한지 8시간인가 지났나 호구가 갑자기 편의점에 다녀온다고 했데..
호구가 나가자마자 둘은 작전에대해서 복기하고 주의할점등을 서로 대화를했고
그러는 와중에 호구가 들어와서 하는말이 집에 일이있으니 담날 아침에 다시치자고 했다네..
근데 그 담날 아침 그 모텔방에 호구가 칼을 들고 찾아왔데..
알고보니 어제 3차전 열리기전에 호구가 원탁밑에 소형녹음기를 설치했고 본인과 친구의 대화내용이 녹음된걸 듣고 자기가 당했단걸 알아차린거지...
호구는 당연히 돈을 요구를 했고 그 친구라는 놈은 바보같이 칼들고있는호구 앞에서 배째라 시전..
호구가 그 친구 어깨랑 윗가슴에 바로 몇방 쑤셨다고 하더라...(죽진않았다고함)
그 일로 1년6개월 선고받고 나왔는데 썰을 푸는 모습에서 그의 반성은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었다...
이 얘기듣고 손절쳤어야했는데 나도 기회를 잃었던것같다..
그러고 평화로운 공익생활중에 퇴근후에 고기를 사준다고 하길래 기꺼이 삼겹살4인분에 공기밥 네개정도 빨아줬던것같다..
나는 술을 못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름쟁이는 밥은 쥐톨만큼먹고 소주는 하루 세병 네병씩 까던 환자였어..
문제는 항상 몸에 술이 들어가면 노름유전자가 활발해지는지 피시방에 쳐들어가서 세븐오디,바둑이를 쳐댔다..
나는 노름에 노짜도 몰랐고 집에 가고싶었지만 얻어먹은것이 있기에 항상 피시방에서 옆자리를 지켜주며 심부름을 하곤했지...
그때 하던게임이 피망세븐포커,바둑이였는데 항상 환전상에 10만원을 사서 100만원으로 불렸다...
그때 내 기억으로 5조에 현금만원 정도했던것같애. 50조를 사면 10번중에 9번은 500조를 팔았다..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냐면 그당시 고액방엔 짱구방이 항상있었어..
이 사람은 그 짱구방만 노렸다..
팟에 수십돈이 쌓여도 원페어에 구라를 잡아내는등 확실히 노름에는 정말 소질이 있었던것같애..
근데 이 사람이 정말 병신같은 버릇이 하나가 있었는데 섹스는 하지도 못하는 알콜중독 거식증 환자였다..
그런데 항상 게임으로 100정도의 돈이 생기면 룸을가서 여자애들,웨이터에게 팁으로 5만원이상씩 줬던것같애..
아마 내가 뱅크롤 관리만 해줬으면 구라안치고 한달에 1000에서 1500정도는 위닝했을텐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 알아듣게 잘썼나 모르겠다..
각설하고 글이 어렵지 않으면 이런 버릇들로 각종 정신병, 주위 사람들마저 다 떠나가고 뉴스까지 나왔던 얘기를 해줄까한다..
댓글목록1
히데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