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9일 [05:00] 울버햄튼 vs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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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자린고비 같은 승패 배당보다는 득점 양상에 먼저 눈이 가는 한 판이다!
✅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수비 전환 시 미드필더 라인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약점이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다.
공을 잃는 순간 중원에서 압박과 재정렬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타이밍이 어긋나면서 세컨드 존을 비워 두는 경우가 많다.
아로코다레는 장신에 제공권이 좋은 스트라이커로, 롱볼과 크로스에 대한 경합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내려와서 전개 템포를 조율하기보다는 박스 안 마무리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하다.
황희찬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직선적인 돌파와 뒷공간 침투에 특화된 자원이라, 전진 패스만 제대로 연결되면 한 번에 수비 라인을 깨는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팀 전체가 뒤로 눌려 있는 상황에서는 황희찬 혼자 전방 압박과 공격 전개, 마무리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커져 효율이 떨어지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주앙 고메스는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로, 수비·공격을 오가며 폭넓게 움직이지만, 수비 전환 구간에서 좌우 커버와 세컨드볼 대응을 동시에 맡다 보니 한 박자씩 늦게 붙는 장면이 쌓이고 있다.
그래서 세컨드 지역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허용하며 쉽게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그 결과 울버햄튼이 현재 강등권 최하위 20위까지 추락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라인을 올리면 뒷공간 관리가 불안하고, 라인을 내리면 박스 앞이 비는 딜레마 속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 위험이 커지는 구조를 안고 있다.
✅ 아스날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방 세 명을 넓게 배치하면서도 하프스페이스와 중앙에 미드필더를 꾸준히 투입해 중원 주도권을 가져가는 팀이다.
요케레스는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수비 라인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등지고 버티는 포스트 플레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유형이다.
그는 한 번 몸으로 버티며 공을 받아 측면으로 내주고, 곧바로 박스 안으로 재침투해 두 번째 패스를 기다리는 패턴을 자주 가져가 상대 센터백의 시선을 계속 분산시킨다.
부카요 사카는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왼발 윙어로, 일대일 돌파와 컷인, 박스 안으로 감아 차는 슈팅 선택 모두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꾸준히 만들어 낸다.
그가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드리블하며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벌려 놓으면, 수비 라인 안쪽에서 다른 공격수들이 침투할 수 있는 통로가 자연스럽게 열린다.
외데고르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받는 위치 선정과 좁은 공간에서의 터치, 전진 패스 선택에 특화된 미드필더로, 세컨드 존 지배력이 매우 높은 플레이메이커다.
그는 패널티박스 앞에서 반쪽 방향을 몸으로 열어 둔 상태에서 요케레스의 침투, 사카의 컷인, 다른 2선 자원의 움직임을 동시에 보며 타이밍을 조절해 라스트 패스를 찔러 넣는 타입이다.
또한 외데고르는 공을 잃은 뒤에도 곧바로 재압박에 가담해 중원에서 다시 공을 되찾는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한 번 상대 진영에 박히기 시작하면 아스날이 쉽게 내려오지 않는 흐름을 만든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울버햄튼의 수비 전환 불안과 세컨드 존 관리 실패가, 외데고르를 축으로 한 아스날의 중원 장악력 앞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승부다.
울버햄튼은 3-5-2 숫자 구성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공을 잃는 순간 미드필더 라인이 동시에 내려와야 할 타이밍에 간격이 벌어지면서 박스 앞 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자주 반복되고 있다.
이 구간에서 주앙 고메스 혼자 넓은 범위를 커버하려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태클·압박 타이밍이 한 박자씩 밀리며 파울이나 세컨드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쌓인다.
전방에서는 아로코다레가 롱볼 경합과 박스 안 마무리에 집중하고, 황희찬이 뒷공간 침투로 활로를 뚫으려 하지만, 중원에서부터 볼이 깨끗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공격 횟수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반대로 아스날은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세컨드 존을 빠르게 점령해, 요케레스의 뒷공간 침투와 사카의 컷인을 동시에 위협 요소로 세워 두는 구조라 울버햄튼의 약점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외데고르가 박스 앞 세컨드 존에서 자유롭게 볼을 받기 시작하면, 울버햄튼 미드필더 라인은 급하게 내려와야 하고, 그 사이 요케레스는 수비 뒷공간을 향해 파고들며, 사카는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슈팅 각을 노리게 된다.
이때 울버햄튼이 제때 라인을 정렬하지 못하면, 외데고르가 한 번 방향을 틀어 놓는 것만으로도 패널티박스 앞에서 결정적인 유효슈팅 각이 열리는 장면이 여러 차례 만들어질 수 있다.
또한 아스날의 전방 압박은 울버햄튼의 빌드업에 또 다른 부담을 준다. 수비라인에서부터 압박에 시달리면, 자연스럽게 롱볼 비중이 늘어나고, 이는 중원 세컨드볼 싸움에서 아스날에게 더 많은 공격 기회를 허용하는 구조로 이어진다.
울버햄튼이 버티기 위해서는 미드필더 라인의 수비 전환 속도와 박스 앞 간격 관리를 평소보다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 준 조직력을 감안하면, 90분 내내 이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굳이 무리해서 전부 올라가지 않더라도, 외데고르가 세컨드 존을 지배하면서 요케레스와 사카의 움직임에 맞춰 패널티박스 앞에서 찬스를 만들어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득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선제골이 아스날 쪽으로 먼저 나온다면, 이후에는 점유를 늘리며 울버햄튼 미드필더들에게 계속 수비 가담을 강요할 수 있고, 후반 막판에는 교체 자원 투입으로 속도 싸움까지 걸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이 세트피스나 방향 전환 한 번으로 슈팅 장면을 만들 여지는 남아 있지만, 전체적인 슈팅 볼륨과 박스 앞에서의 위협도 균형은 아스날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크다.
결국 세컨드 존과 하프스페이스를 누가 먼저 선점하고, 그 구간에서 외데고르가 얼마나 많은 선택지를 만들 수 있는지가 스코어 차이만 남겨 둔 핵심 변수라고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울버햄튼은 수비 전환 시 미드필더 라인이 제자리를 잡지 못해 세컨드 존을 자주 비워 두고, 이 약점 때문에 강등권 최하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경기마다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 아스날은 외데고르의 세컨드 존 지배와 요케레스의 뒷공간 침투, 사카의 안쪽 드리블을 엮어, 박스 앞에서 유효슈팅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술적 틀을 갖추고 있다.
⭕ 전술 구조와 중원 장악력, 세컨드볼 관리 수준을 모두 고려하면, 시간이 갈수록 경기 흐름은 아스날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 세컨드 존과 하프스페이스 주도권을 외데고르에게 내주는 순간부터, 이 경기는 아스날이 박스 앞 유효슈팅으로 승부를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울버햄튼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울버햄튼은 아로코다레와 황희찬이라는 위협적인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비 전환과 세컨드 존 관리에서 드러나는 구조적 허점을 아직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외데고르를 축으로 중원과 하프스페이스를 장악하고, 요케레스와 사카의 움직임을 연계해 박스 앞에서 꾸준히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이다.
따라서 전술 상성과 현재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 경기는 아스날 승리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스코어는 일정 수준 이상 득점이 나올 가능성까지 열어 두는 쪽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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