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5일 [23:00] 아탈란타 vs 파르마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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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탈란타
포메이션은 3-4-3이며, 크르스토비치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센터백을 끌고 다니는 타깃 역할을 맡고 있다.
크르스토비치는 크로스 상황에서 니어와 파 사이를 오가며 수비의 시선을 빼앗아 주고, 떨어지는 볼에 대한 반응 속도도 좋아 세컨볼 마무리까지 노릴 수 있는 타입이다.
데 케텔라에르는 2선에서 공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왼발과 오른발 모두 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자원이라 박스 바깥 지점에서 언제든 한 방을 꺼낼 수 있다.
특히 데 케텔라에르는 세컨드볼 낙하지점을 미리 예측해 자리를 선점하는 움직임이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볼에 강력한 인스텝 중거리 슈팅을 꽂아 넣을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에데르송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을 겸비한 박스 투 박스 타입으로, 볼을 따낸 뒤 전진 드리블과 패스로 템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에데르송이 압박 성공 이후 곧바로 데 케텔라에르와 연계해 전개를 가속하면, 3-4-3의 전방 삼각형이 일시에 살아나며 상대 수비 블록을 수평·수직으로 동시에 흔들 수 있다.
아탈란타의 윙백들은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며 크로스와 컷백을 반복해, 크르스토비치에게는 박스 안 볼을, 데 케텔라에르에게는 박스 바깥 세컨볼을 동시에 공급하는 구조를 만든다.
그래서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를 가리지 않고, 박스 주변에서 두 번째 볼을 선점하는 순간 공격 패턴이 한 번 더 폭발하는 팀 컬러가 뚜렷하다.
✅ 파르마
파르마는 4-3-3을 기반으로 삼선 간격을 좁게 유지하며 안정적인 블록을 지향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에서의 디테일이 아쉬운 팀이다.
펠레그리노는 센터백 라인에서 제공권과 대인 방어를 책임지는 타입으로, 1차 경합에서는 강점을 보여 주지만, 두 번째 상황으로 전환될 때 마킹 전환 속도가 다소 느린 단점이 있다.
오리스타니오는 측면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 시 볼을 전진시키는 역할을 맡지만, 수비 가담까지 겸해야 하는 구조라 공격에서 100% 에너지를 쏟아 붓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드리안 베르나베는 중원에서 빌드업의 중심을 잡고 패스를 분배하는 플레이메이커로, 볼을 발 아래 두고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은 좋지만, 수비 전환 시 순간적인 마킹 인계가 느슨해지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서 마킹 대상을 서로 인계하는 대인 수비 전환이 느려, 첫 번째 경합 이후 세컨드볼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자주 맞는 패턴이 반복된다.
코너킥이나 프리킥에서 1차 헤더를 잘 처리하고도, 박스 바깥으로 흐른 볼에 대한 압박이 늦어지면서 프리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다.
기본 블록의 안정감에 비해, 순간적인 전환 국면과 세컨드볼 처리에서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매치에서도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기본적인 블록 안정감보다, 세트피스와 세컨드볼 처리에서 드러나는 디테일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파르마는 4-3-3 구조 속에서 라인 간격을 나쁘지 않게 유지하지만, 세트피스 수비 시 대인마크 전환이 느려 세컨드볼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반복적으로 허용해 왔다.
첫 번째 경합에서 공을 걷어내고도, 박스 밖으로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 뛰어나가는 순간이 늦어져, 상대 2선에게 프리 슈팅 각을 내주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반면 아탈란타는 데 케텔라에르를 중심으로 박스 외곽에서의 중거리 슈팅 능력을 확실한 무기로 보유하고 있어, 세컨드볼만 정리된다면 곧바로 한 방을 꽂아 넣을 수 있는 공격 구조를 갖추고 있다.
데 케텔라에르는 세컨드볼의 낙하 지점을 미리 읽고 패널티박스 바깥 최적 지점에 자리를 잡는 움직임이 뛰어나, 수비가 대인마크 전환에 늦는 순간 강력한 인스텝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여기에 크르스토비치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의 1차 경합을 유도해 주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공간이 열리고, 그 틈을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가 번갈아 파고드는 그림이 만들어진다.
에데르송은 압박 성공 이후 전진 드리블과 투 박스 움직임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공격 물결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으면서 파르마 미드필더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꾸준히 소모시킬 것이다.
파르마 입장에서는 세트피스와 세컨드볼 장면에서만큼은 라인을 조금 더 끌어올려 적극적으로 걷어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아탈란타 2선의 중거리와 직선적인 침투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수비적으로 더 안전한 선택을 하려다 보면, 역설적으로 박스 안에만 인원이 몰려 세컨드볼 압박이 느려지는 기존 약점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크다.
아탈란타 입장에서는 세트피스를 단순히 한 번의 크로스가 아니라, 두 번, 세 번의 공격 기회로 설계하면서 데 케텔라에르의 킥 능력과 중거리 슈팅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이다.
오픈플레이에서도 윙백이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 공략하며 크르스토비치에게 1차 볼을 공급하고, 흘러나오는 볼을 에데르송과 데 케텔라에르가 다시 주워 공격을 이어가는 구도가 자주 나올 수 있다.
경기가 지날수록 파르마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의 체력이 떨어지면, 세트피스 상황뿐 아니라 오픈플레이에서도 두 번째 볼 대처가 한 박자 더 늦어질 여지가 크다.
그 틈을 아탈란타가 놓치지 않고 잡아낸다면, 한 골로 끝나는 승부라기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스코어를 더 벌릴 수 있는 전개까지 바라볼 수 있다.
결국 세트피스 수비와 세컨드볼 대응에서의 완성도 차이가, 이 매치를 아탈란타 쪽으로 분명하게 기울게 만들 핵심 포인트가 된다.
✅ 핵심 포인트
⭕ 파르마는 세트피스 수비 시 대인마크 전환이 느려 세컨드볼 상황에서 위기를 자주 맞고 있으며, 이 약점이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 데 케텔라에르는 패널티박스 밖 세컨드볼 낙하지점을 선점하는 움직임과 강력한 인스텝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해,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2선 에이스다.
⭕ 크르스토비치의 제공권과 에데르송의 전진 압박, 교체 자원까지 고려하면 아탈란타가 경기 후반까지 템포를 유지하며 격차를 벌릴 가능성이 높다.
⚠️ 세트피스 디테일과 세컨드볼 대처, 2선의 중거리 한 방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아탈란타가 경기 흐름을 쥐고 승리까지 밀어붙일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린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아탈란타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매치는 화려한 패스워크보다 세트피스와 세컨드볼에서의 디테일이 승부를 가르는 전형적인 양상에 가깝다.
아탈란타는 데 케텔라에르의 중거리 슈팅과 크르스토비치의 제공권, 에데르송의 압박과 전진 가담을 묶어 파르마의 느린 마킹 전환을 끝까지 물고 늘어질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
반면 파르마는 기본 블록은 나쁘지 않지만, 세트피스와 전환 국면의 약점이 뚜렷한 만큼, 전술·심리·템포 모든 면에서 아탈란타 승리 쪽에 기대값을 두는 접근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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