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6일 [05:00] 레알 마드리드 vs 벤피카
본문
✅UCL✅ 승패 배당은 메리트가 부족하다! 결국은 언오버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인 경기!
✅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4-2-3-1을 메인으로 두고, 더블 볼란치 위에 위치한 주드 벨링엄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아 좌우 스윙 패스를 뿌리는 전개를 즐겨 사용한다.
벨링엄은 중원에서 공을 잡으면 짧은 패스로 먼저 안정감을 확보한 뒤, 상대 수비 라인이 한쪽으로 쏠리는 순간 반대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로 전진 패스를 찔러 넣는 데 매우 능하다.
음바페는 왼쪽과 중앙을 오가며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드는 유형이라, 공을 잡고 안쪽으로 꺾이는 동작으로 센터백과 풀백 사이 간격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낸다.
비니시우스는 넓게 벌려 서 있다가 볼을 받는 순간 속도를 급격히 끌어올려 측면 수비수와의 1대1을 만든 뒤,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 또는 컷백 각도를 한꺼번에 열어놓는 카드다.
이 두 자원이 양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공략하면, 상대 수비는 어느 쪽에 수적 우위를 둘지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한쪽 사이드에서 수비 지원이 늦어지는 구도가 반복된다.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가져온 상황이라, 굳이 무리해서 라인을 과도하게 올릴 필요는 없지만, 베르나베우 특유의 분위기와 관중의 기대를 고려하면 전반부터 일정 수준의 공격 템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더블 볼란치와 수비 라인이 전환 국면에서 간격을 잘 유지해 준다면, 전방에서는 음바페·비니시우스의 돌파와 벨링엄의 후방 침투까지 동시다발적으로 가동되며 추가 득점을 노리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벨링엄과 장신 자원들이 박스 안에서 타깃 역할을 맡고, 세컨볼을 향해 박스 밖에서 대기하는 인원을 배치해 두어 2차 슈팅 기회를 늘리는 방식으로 득점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 벤피카
벤피카는 4-4-2를 기반으로 두 줄 수비를 세운 뒤, 파블리디스를 축으로 한 직선적인 전개를 즐기며 박스 안 마무리에 승부를 거는 팀이다.
파블리디스는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뿐 아니라, 한두 걸음 내려와 등을 지고 공을 받아주는 움직임으로 전방 빌드업의 연결 고리 역할까지 수행해 준다.
그래서 파블리디스가 하프라인 근처까지 나와 등지는 동작으로 시간을 벌어주면, 양 측면 윙어와 풀백이 동시에 높게 올라가며 크로스 각을 만들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올스네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멀티형 미드필더로, 터치라인 부근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오며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해 패스 각을 열어 주는 움직임이 강점이다.
이 움직임 덕분에 벤피카는 단순한 사이드 크로스뿐만 아니라, 안쪽에서 한 번 더 주고 들어가는 패턴으로 박스 근처에서의 슈팅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다.
리오스는 중원에서 수비 커버와 압박을 동시에 책임지는 자원으로, 볼을 따낸 뒤 전방으로 빠르게 찔러 넣는 전진 패스를 통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리오스 한 명에게 커버 범위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2선과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이 쉽게 열리는 약점이 드러나는 편이다.
1차전에서 0대1로 뒤진 상태에서 베르나베우 원정에 나서는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라인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이 과정에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 더 넓은 공간을 허용할 위험도 동시에 커진다.
또한 상대가 측면에서 숫자를 모아놓고 반대 전환으로 아이솔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펼치면, 벤피카 풀백이 1대1 상황에서 도와줄 여유 없이 고립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소다.
✅ 프리뷰
이 경기는 1차전에서 우위를 점한 4-2-3-1과, 원정에서 스코어를 뒤집어야 하는 4-4-2가 정면 충돌하는 2차전 매치업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미 1대0 리드를 확보한 상황이라, 초반에는 안정적인 더블 볼란치와 수비 블록을 바탕으로 실점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벨링엄의 스윙 패스를 통해 기회가 보일 때마다 전진 패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벤피카는 파블리디스를 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와 크로스를 활용해 박스 안에서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라인을 끌어올리고 하프라인 근처에서부터 압박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반에는 양쪽 모두 어느 정도 균형을 잡으려 하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벤피카의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넓어지고, 하프스페이스에 비어 있는 구간이 늘어나는 그림이 그려질 여지가 크다.
이때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뒷공간 침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벨링엄의 전진 패스 한두 번만 정확히 통과돼도 박스 안에서의 단도직입적인 슈팅 찬스로 이어질 수 있다.
벤피카 입장에서는 올스네스와 리오스를 중심으로 중원에서 압박과 전진 패스를 동시에 성공시켜야 균형을 맞출 수 있지만,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부터는 수비 블록이 옆·앞으로 동시에 흔들릴 위험이 크다.
또한 양 측면 풀백이 공격 가담을 늘리면서 크로스 빈도를 높이려 할 경우, 전환 국면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역습 속도에 밀려 수적 열세를 감수해야 하는 장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구조는 득점이 한쪽으로만 나오는 경기라기보다는, 한 팀이 먼저 골을 넣으면 다른 쪽이 라인을 더 끌어올리며 경기 템포가 한 번 더 빨라지는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레알마드리드가 선제골을 기록하는 순간, 벤피카는 사실상 물러설 여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풀백과 윙어 모두가 동시에 올라가는 상황이 늘어나며 전후방 간격이 과감하게 벌어질 공산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 2차전은 단순히 한 팀이 먼저 잠그고 끝내는 그림이라기보다, 스코어 상황에 따라 양 팀 모두가 공격적인 선택을 반복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
벤피카의 세트피스와 파블리디스의 제공권을 감안하면, 원정팀도 최소한 한두 번은 박스 안에서 유효슈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베르나베우의 분위기 속에서, 한 골을 넣고 내려앉는 것에만 만족하기보다는 추가 득점으로 승부를 확실히 잠그려는 접근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전술적 상성과 2차전 스코어 상황을 종합해 보면, 승패 방향은 레알마드리드 쪽으로 기울어 있으나, 실질적인 베팅 포인트는 전개 속도와 득점 페이스를 활용하는 언오버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경기라 할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레알마드리드는 1차전 리드를 안고 베르나베우에서 벨링엄의 스윙 패스와 음바페·비니시우스의 뒷공간 침투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벤피카는 파블리디스를 축으로 한 크로스와 포스트 플레이로 득점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라인을 끌어올리며 수비 뒤 공간과 하프스페이스를 더 많이 노출할 가능성이 크다!
⭕ 2차전 특성상 선제골이 나오는 순간 경기 템포가 한 번 더 빨라질 수 있고, 양 팀 모두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에서 골 장면을 만들어낼 여지가 적지 않은 매치업이다!
⚠️ 승패 방향은 레알마드리드 쪽으로 기운 상황이지만, 2차전 구조와 전개 속도를 감안하면 최종적으로는 득점 페이스를 노리는 언오버 선택이 더 현실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레알마드리드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
✅ 마무리 코멘트
벤피카는 두 줄 수비와 파블리디스를 중심으로 한 직선적인 전개를 통해 원정에서도 득점을 노려야만 하는 입장이라,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라인 뒤와 하프스페이스에 더 큰 공간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
레알마드리드는 베르나베우에서 벨링엄의 스윙 패스와 측면 아이솔레이션, 그리고 음바페·비니시우스의 뒷공간 침투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전술적 무기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결국 이 매치는 레알마드리드가 1차전 우위와 홈 경기장의 분위기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2차전 특유의 열린 전개 덕분에 득점 페이스를 노리는 오버 선택까지 함께 고려할 만한 구도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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