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5일 [14:00] 비셀고베 vs 우라와 > 아시아 축구분석





● 비셀 고베

지난 시즌 우승 팀답게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가장 큰 강점은 선수단의 연속성과 경기 운영 능력이다.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상태라 리그 일정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기본 포메이션은 4-2-3-1이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4-3-3으로 변형 가능하다. 최전방에는 베테랑 오사코(FW)가 나설 가능성이 크며, 측면에서는 무토(RW)와 유루키(LW)가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 예정이다. 미드필드에서는 쿠와사키(MF)가 지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사사키(AM)의 2선 침투도 기대되는 요소다. 수비진에서는 야마카와(DF)와 툴러(DF)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변수는 중원 구성이다. 미야시로(AM), 하츠세(DF), 이데구치(MF)의 컨디션이 불확실한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예상보다 압도적인 경기력은 나오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결장 정보: 미야시로(AM / ★★★), 하츠세(DF / ★★★), 이데구치(MF / ★★)

● 우라와 레즈

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스쿼드 보강을 단행했다. 프리시즌 동안 사비오(LW), 카네코(RW) 등이 새롭게 합류해 화력을 보강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사비오(LW)와 와타나베(AM)의 조합이 공격 전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포메이션은 4-2-3-1을 기본으로 하며, 마츠모토(MF)와 구스타프손(MF)이 중원을 책임진다. 공격의 핵심 요소는 측면 전개다. 카네코(RW)와 사비오(LW)의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이 주 무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전방의 산타나(FW)는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부상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오기하라(MF)는 가벼운 훈련만 소화하는 중이며, 중원 안정성이 다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프리시즌 라인업을 기준으로 보면 주전 선수들이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경기 초반 적응력이 요구된다.

결장 정보: 오기하라(MF / ★★)

● 결론

비셀 고베가 경기 운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우라와 레즈가 개막전 변수와 새 전술 적용으로 인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공격 조합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 득점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비셀 고베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비셀 고베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